4·16재단은 오는 15일 세월호 가족과 함께하는 후원의 날 행사 ‘기억하장 함께하장’을 개최한다.
이는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활동에 필요한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로 4∙16재단, 4.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, 4.16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.
후원의 날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(청화빌딩) 1층에서 진행할 예정이다.
주요 행사로는 ▲단체 및 기업 후원물품 판매 ▲연예인 및 셀럽 기증 애장품 경매(4‧16재단 유뷰트, 1월15일 오후 3시) ▲그림 및 도자기 등 미술작품 기증품 판매(4‧16재단 홈페이지, 1월14일~ 2월6일)가 준비돼 있다.
후원의 날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다수의 연예인과 셀럽이 동참한다.
이날 후원의 날 행사를 위해 ▲이승환 구찌 선글라스 ▲김훈 작가 자전거(풍륜 3호) ▲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 오징어게임 공식굿즈 및 주연배우 싸인 포스터 ▲정우성 소장 가방 ▲문소리 세 자매 이야기 영화 속 의상 ▲명필름 심재명 대표 통일운동가 고백기완 작가의 친필 액자 ▲김미화 안산문화재단 대표 애장품 가방을 기부했다.
아울러 영화감독 변영주, 영화감독 임순례, 영화감독 윤가은, 가수 한영애, 가수 장필순, 가수 알리, 소설가 정세랑, 강숙 작가 등은 친필사인을 한 자신의 작품 또는 애장품 및 소장물품 등을 기증했다,
이 밖에도 ▲대한민국도자명장 장영안 상감청자운학문주병 ▲여주시 도예명장 박광천 장닭문호 ▲여주시 도예명장 김흥배 달항아리 ▲경기도 무형문화재 박상진 분청연화문호 ▲이천 전통도예명장 달항아리 등을 비롯하여 도예가 이윤섭, 백영기, 이호영, 이재용, 심사영 등 다수의 명장, 도예가, 화가 등도 후원의 날 행사에 도자기 및 그림 등의 작품을 기증했다.
또한 ▲화가 김정헌 ▲화가 류연복 ▲화가 서수경 ▲화가 이선일 ▲화가 박성완 ▲서예가 전기중도 그림 및 서예작품을 기증했다.
행사는 당초 대면 행사로 경매를 준비했으나,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변경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.
박래군 상임이사는 “그림 및 도자기 등 미술작품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판매로, 연예인 및 셀럽 기증 애장품은 온라인에서 유튜브와 카카오톡 메신저를 활용한 온라인 경매 방식으로 진행을 변경하게 됐다”면서 “후원금 및 행사 수익금 전액은 활동하는 세월호참사 피해 가족들 지원에 사용될 예정”이라 밝혔다.
기타 후원의 날 행사 참여 및 후원 안내는 4∙16재단 홈페이지(https://416foundation.org) 및 4∙16재단 전화(031-405-0416)로 하면 된다.
/안산=안병선 기자 bsan@incheonilbo.com
출처 : 인천일보(http://www.incheonilbo.com)
<후원 사진> / 수호신마스크 1만장 모두 완판 되어 세월호재단에 기부되었습니다. 많은 성원 감사드립니다.